오늘은 체리 효능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체리는 본래 벚나무에 속하는 나무들의 열매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버찌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 체리라고 하면 달고 새콤한 맛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들의 열매는 시고 떫은 맛이 납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체리를 말할 때는 미국 벚나무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체리는 맛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과일 중 하나이죠. 하지만 체리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여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 미네랄 말고도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을 포함하여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체리 효능에 대하여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차
체리 효능에 대하여
항산화 물질과 항염증 물질이 풍부합니다.
체리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항염증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체리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의 체리에 이러한 물질이 들어가 있죠. 항산화 물질들은 세포가 손상되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세포 노화를 일으키는 황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하면 여러 만성 질환들이나 노화로 인한 질환 등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죠.
실제로 16개중 11개 연구에서 체리를 먹었을 때 염증이 줄어들었으며 10개중 8개 연구에서 산화 스트레스 지표가 낮아졌다는 것을 한 리뷰에서 발견했습니다. (참고자료 1번)
또 체리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데 이러한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병이나 당뇨병 그리고 특정 암이나 만성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체리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항염증 물질들로 몸의 손상을 보호하며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씁니다.
관절염과 통풍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리는 위에서 언급하였듯 강력한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체리를 섭취하면 관절염이나 통풍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체리가 염증성 단백질을 줄여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또 요산 수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요산이 축척되어 발생하는 통풍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실제로 통풍에 걸린 633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틀동안 체리를 먹은 사람들이 과일을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통풍 발작 발생 확률이 25% 더 낮았다고 합니다. 또 통풍약으로 활용되는 알로푸리놀과 같이 섭취했을 때는 둘 다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75% 더 통풍발작 발생 확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관절 건강과 통풍을 해소하는데 체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체리 효능 중에는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은 체리에 포함된 수면-기상 주기 조절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멜라토닌에 의한 것입니다. 20명을 대항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체리 주스 농축액을 7일간 마신 사람들은 멜라토닌 수치, 수면 지속시간 및 수면 품질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외의 비슷한 연구로 불면증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2주간 잠자기전에 체리 주스 1겁을 마시게 하였는데 수면시간이 84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체리는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면시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체리는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심장 건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리에 포함된 칼륨과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이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심장 건강에 특히 유익합니다.
체리에 포함된 칼륨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을 제거하고 규칙적인 심장 박동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심장 건강을 높여줍니다. 때문에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발병 확률이 감소합니다.
또 체리의 안토시아닌, 플라보놀, 카테킨 등의 폴리페놀 항산화제가 세포손상과 염증을 감소시켜 심장건강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운동 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몇몇 연구에서 체리 주스가 운동으로 인한 근육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마라톤 선수들이 경기 전후에 며칠간 체리주스를 마셨을 때 장거리 경주에서의 피로가 더 잘 회복되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달리기 선수들이 장거리 마라톤 전에 일주일간 하루 두 번 체리주스를 마셨을 때 달리기로 인한 통증이 덜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체리를 섭취하면 운동에 의한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리에는 새콤 달콤한 과일이지만 당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리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1.5배가량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린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6주간 매일 체리 주스를 마신 사람들의 체중과 혈압, 혈당 등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나 체리의 당 또한 많이 먹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키며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적정량은 10알에서 12알 정도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체리 효능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서양 체리가 재배되는 곳이 생기고 있어서 구하기 쉬운 편입니다. 또 체리의 경우 많은 곳에서 수입을 해오기 때문에 가격대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20,000원 안에서 1kg가량을 구입하실 수 있죠.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체리 효능에 관한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