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된 버터 사진 버터 마가린 차이점 썸네일

버터 마가린의 차이점은? 우리 몸에는 어떤 게 좋을까?

오늘은 버터 마가린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버터와 마가린은 요리에 사용되는 고체 지방입니다. 두개의 형태가 많이 비슷하고 용도도 똑같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버터 마가린의 특징

버터는 무엇인가?

사각 모양으로 잘려진 버터 버터 마가린

먼저 버터에 대해 알아봅시다. 버터는 우유 속 지방을 고체로 가공한 것으로 성분은 지방이 80%, 수분이 18%로 구성되어 있죠. 그리고 우유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도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버터의 대부분은 노란색을 띄는데 이는 식용 색소인 카로틴이 첨가되어 그런 것입니다. 때문에 집에서 생크림을 이용해 버터를 만들면 하얀색으로 만들어지죠.

몸에 해로운 트랜스 지방이 아주 적고 적당량만 복용하면 몸에 해가 없는 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터는 역사가 아주 오래된 식품입니다. 유럽의 역사에서 버터는 떼어놓을 수 없는 일부이죠. 때문에 버터 소비량이 아주 많습니다. 아무리 유럽의 낙농업이 발달하였다고 해도 버터 생산량이 사용량을 따라오지 못해 부족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족해진 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마가린입니다.

마가린은 무엇인가?

칼로 긁어내지고 있는 마가린 버터 마가린

마가린은 본래 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식품입니다.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 만든 인조버터가 바로 마가린인 것이죠. 초기 마가린은 몸에 해로운 지방인 트랜스 지방 덩어리였습니다. 최근에도 이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생산되는 마가린은 제조법을 변경하여서 트랜스 지방이 0.2% 이하에 해당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정도 양은 우유를 만들어 제조하는 버터 보다도 적은 양이죠. 우리나라에서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0.2% 이하일 경우 0%로 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트에 가시면 트랜스지방 0%라고 적힌 제품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때문에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

그러면 어떤 차이가 있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애초에 마가린은 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체 식품이었고 지금도 이러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완전히 같은 수는 없기에 맛과 풍미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재료로 사용했을 때 완성품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버터를 많이 사용하는 제과 제빵에서 큰 차이를 보이죠. 때문에 빵을 만들 때는 버터를 사용한 쪽의 품질이 더 높습니다. 반대로 쿠키 쪽은 마가린을 사용하는 것이 품질이 더 높다고 합니다.

또 가격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를 사용하는 버터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이 버터 대신 소비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 정리

지금까지 버터 마가린에 대해 적은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맛과 풍미는 버터가 좋은 편입니다.
  2. 가격은 마가린이 더 저렴합니다.
  3. 최근에 생산되는 마가린은 오히려 버터보다 트랜스 지방이 적습니다. (때문에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4. 제과 제빵에서는 결과물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잘 선택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버터 마가린의 차이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아직 마가린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이렇게 적어보았는데요. 이 글을 통해 마가린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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